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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시 빌 게이츠: 기부 권력 교과서

    대한민국 대중의 눈에 비친 빌 게이츠는 흔히 기부천사였습니다. 빌앤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통해 백신, 보건, 교육에 막대한 돈을 쏟아부으며 인류를 돕는 자선가로 포장돼어 왔고, 그 자신도 이번 이대통령과의 대화에서 또 다시 그런 면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방한 일정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는 단순한 자선의 모습이 아닙니다. 그것은 치밀하게 설계된 권력 행사였고, 교과서적으로 전개된 글로벌 영향력 시연이었습니다.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