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건강 ,교육, 정보


  • 희망적인 이야기: 회복 가능한 치매와 알츠하이머병 최신 연구

    치매는 많은 사람들에게 두려운 증후군입니다. 그러나 모든 치매가 비가역적인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는 치료를 통해 인지 기능이 회복될 수 있는 가역성 치매의 원인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할 때 충분히 개선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회복이 가능한 치매를 살펴보는 것으로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회복 가능성이 있는 치매의 주요 원인들 1) 비타민 B12…

  • 🧠 치매, 과연 무엇일까요? 복합적인 인지 장애의 모든 것

    치매란 무엇인가요? – 정의와 구분 치매는 후천적으로 발생하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각한 복합 인지 장애를 뜻합니다. 따라서 단순히 나이가 들면서 기억력이 저하되는 노화 현상과는 명확히 구분되는 병적 상태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편람(DSM-5), 국제질병분류(ICD-11) 등 모든 주요 의학 기관에서 이러한 정의에 동의합니다. 또한, 치매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며 여러 인지 영역에 걸쳐 문제를…

  • 알츠하이머: 밝혀진 논문 조작, 알츠하이머 치료제?

    알츠하이머 연구의 충격적 진실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받은 부모님을 돌보고 계신가요? 요즘 예전같지 않은 증상으로 혹시? 하는 불안이 있으신가요?  지난 시밀락/애보트 분유 사건에 이어, 이번에는 같은 해인 2022년 전 세계의 알츠하이머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과학계와 의학계를 놀라게 했던, 그러나 한국에 거주하시는 분들에게는 어쩌면 금시초문일 수 있는, 참으로 중대한 사건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Lesné 논문 조작, 전…

  • 분유: 아기부터 노년까지? 알게 모르게 섭취하는 수입 분유의 숨겨진 위험

    우리 아이들이 태어나서 가장 먼저 접하는 분유. 그리고 성장기 내내 먹는 이유식, 어린이 간식까지, 우리는 알게 모르게 수입 분유와 그 원료를 포함한 수많은 초가공식품을 소비합니다. 이러한 식습관 속에 우리 몸의 건강을 조용히 파괴하는 **AGEs(최종당화산물)**라는 숨겨진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은 가히 충격적입니다. 그럼 이번 글에서는 분유 AGEs의 문제점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 🍼분유: “생명줄”? 아니면 “썩은 동아줄”?

    분유는 아기에게 꼭 필요한 ‘생명줄’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이 글은 분유의 역사를 돌아보고, 현대 분유의 성분과 숨겨진 논란을 깊이 있게 다룹니다. 우리는 분유가 아기에게 ‘생명줄’인지, 아니면 끊어내야 할 ‘썩은 동아줄’인지 함께 생각해볼 것입니다. 이 심층 분석을 통해 아기 건강과 관련된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세계 최초 분유의 탄생과 19세기 농업 환경…

  • 한국發 ‘저속노화 식단’ 열풍, 미국의 ‘어린이 건강 회복’ 봄바람, 무엇이 다를까요?

    최근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 하에 ‘어린이 건강 회복(Make America Healthy Again, MAHA)’ 운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구호에 그치지 않고, 2025년 2월 13일 행정명령으로 MAHA 위원회가 창설되었으며,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RFK Jr.)가 보건복지부(HHS) 장관으로 임명되어 위원회를 주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편에서 전달해드렸습니다.  이 운동은 어린이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을 식품 첨가물, 글리포세이트를 비롯한 환경…

  • 철 지난 봄소식: ‘MAHA 운동’으로 미국 식탁에 과연 봄이 올까요?

    더불어, 바람과 함께 사라질지 모를 위기의 조지아의 봄 이야기입니다. 2025년 2월, 트럼프-케네디 행정부가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 만들자(Make America Healthy Again, MAHA)’**는 야심 찬 보건 이니셔티브를 공식적으로 출범했습니다. 이 MAHA 운동은 만성질환의 급증과 비정상적인 식생활 습관, 그리고 환경 독소의 증가 등 복합적인 건강 문제에 대한 깊은 인식에서 출발했으며, 특히 미국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려는 중요한 움직임으로 주목받고…

  • GMO의 시작: 생명을 살리려는 의도, 그리고 현재의 역설

    유전자 조작의 출발점 GMO는 상업적 이익이 아닌, 생명을 살리기 위한 의도로 시작되었습니다. 1982년,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인공 인슐린이 개발되며 제1형 당뇨 환자에게 희망이 되었습니다. 최초의 GMO 의약품, 휴물린 휴물린은 제넨테크와 릴리의 협업으로 탄생했습니다. 동물 인슐린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선택지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대안이었습니다. 환자 중심의 선택: 의약과 식품의 대조 정보 기반의 선택권 인공 인슐린은 치료제였기에,…

  • 작물보호제? 이름만 바꾼다고 독성이 사라질까요?

    이름의 배신: ‘작물보호제’의 불편한 진실 ‘작물보호제’라는 이름을 붙이면 실제 농약의 독성이 줄어들까요? 아쉽게도 그렇지 않습니다. 이름만 바꾼다고 성분의 독성이나 환경 영향은 전혀 변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파라쿼트(paraquat), 글리포세이트(glyphosate), 클로르피리포스(chlorpyrifos) 같은 성분들은 아무리 “작물보호제”라 불러도 실제로는 신경독성, 간독성, 호르몬 교란, 미세생물 파괴 등을 유발합니다. 이름은 ‘보호’인데, 실상은 ‘파괴’인 셈이죠. ‘작물보호제’라는 용어, 누구를 위한 것인가? 그렇다면 ‘작물보호제’라는…

  • 바이엘: 뜬금없는 아스피린 이야기?

    1899년 3월 6일 탄생하여 방년 126세를 맞은 아스피린은 나이가 무색하게 여전히 희고 동그란 얼굴에 십자가를 담고 있습니다. 오늘은 인류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이 아스피린을 탄생시킨 바이엘의 집안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여러분은 그들의 시작과 함께 예상치 못한 어두운 면모를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바이엘, 염료 회사에서 제약 거인으로 바이엘은 1863년 독일에서 프리드리히 바이엘과 요한 베스콧이 설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