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의 시골 마을, 그곳에 흐르는 물과 사람의 이야기

조지아 마리에타에서 바다를 보려면, I-75 South 고속도로를 타고 남쪽으로 약 1시간 30분~2시간 이동해야 합니다.
매콘(Macon)에 가까워지면 I-16 East 고속도로로 갈아탑니다.
I-16 East를 타고 동쪽으로 약 2시간 가량 이동하면 브라이언 카운티에 도착하게 됩니다.
브라이언 카운티(Bryan County). 전 세계의 주목을 집중시켰던 조지아 Hyundai / LG 등의 배터리·EV(전기차) 공장이 있는 곳이지요. 
 제가 거주하는 곳에서 약 280마일(약 450km). 소요 시간은 교통 상황에 따라 최소 4시간 30분 내외, 대략 서울에서 부산 만큼의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도심을 벗어나면 드넓은 목화, 땅콩 그리고 가축들을 위한 초원이 펼쳐지지요.그곳에서 얼마 전부터 물과 환경에 관한 주민들의 호소가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늦은 봄, 전, 조지아의 글라이포세이트 허용에 관한 글을 올렸었는데 혹시 읽으셨을까요? 사실 그 글을 실을 때, 그곳 주민들의 호소도 함께 실을까 하다가 내용이 너무 길어지면 읽기에 버거워질 듯하여 덧붙이지 않았었지요. 
그러다가 어느덧 이른 가을. 성급한 가을 소식과 함께 전해진, 몸이 떨리는 혹한의 보도.
 서로가 자신들의 정보가 사실이라며, 진실 공방이 펼쳐지는 가운데, 1년 아니 10년 같은 1주일이 지나, 드디어 한국과 몇몇의 해외 근로자들이 무사히 한국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일단, 짧은 안도. 이제는, 이 조지아의 한적하던 마을에 어떤 일이 일어났었고, 일어나고 있으며,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 지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합니다. 제가 수집한, 딱 그만큼의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사 불통의 서막

주민 반발과 지역 갈등의 구체적 기록

조지아 주민들의 반발은 특정 개인이나 한두 번의 시위에 그치지 않고, 대규모 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발표된 2022년부터 조직적이고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 환경단체와 지역 주민: 가장 초기에 목소리를 낸 그룹은 **시민 환경단체 ‘조지아 환경 프로젝트(Georgia Environmental Project)’**와 인근 농부들입니다. 이들은 특히 현대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yundai Metaplant America)와 리비안(Rivian) 전기차 공장이 들어서는 브라이언 카운티와 모건 카운티의 농지에 대한 막대한 물 사용 허가에 반대했습니다. 이들은 지역 지하수 고갈과 주변 농장 생태계 파괴를 우려하며 공청회에서 항의하고 주 정부에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 물 부족 및 가뭄 우려: 2023년 여름, 조지아주 일부 지역에 가뭄이 닥치자 농민들의 불만은 더욱 커졌습니다. 이들은 이미 수확량 감소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수십억 갤런의 물을 사용할 공장이 들어서면 생존권이 위협받을 것이라며 구체적인 데이터를 제시하며 주 정부의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 소송 제기: 지역 사회의 우려는 단순한 반발을 넘어 법적 행동으로 이어졌습니다. 2024년 3월, 지역 주민 500명 이상이 참여한 ‘환경정의연대’는 현대 메타플랜트 공장에 대한 환경 허가를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특히 공장 부지에서 유출될 수 있는 화학물질이 인근 하천과 농지에 미칠 영향을 우려했습니다.
  • 사회적 불협화음: 대규모 외부 인력 유입으로 인한 치안 불안, 교통 혼잡, 주택 가격 급등 등은 공공연한 불만 사항이었습니다. 이는 공식적인 시위보다 지역 커뮤니티 내부의 불신과 반감으로 나타났으며, 한국 기업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과거의 땅, 물과 농부의 노래

브라이언(Bryan) 카운티와 불록(Bulloch) 카운티 일대는 조지아 해안 평야(coastal plain)의 일부로, 물이 풍부하진 않지만, 수세대 농부들이 지하수 우물(private wells)과 지표수(surface water)를 활용해 왔고, 목화(cotton), 땅콩(peanut), 옥수수(corn), 사료작물(forage crops) 등이 지역의 농업 기반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런 농업은 단순히 먹고 사는 수단이 아니라, 공동체 문화의 일부였고, 물이 마를 때, 우물이 줄어들 때, 그 변화가 농가의 삶 전체에 닿아있습니다.
농부들은 “우리 우물이 예전만큼 나오지 않는다”거나 “펌프를 더 깊게 내려야 한다”는 말을 종종 해왔고, 비가 적거나 가뭄이 긴 해에는 그 부담이 훨씬 커졌습니다. 이런 역사적 경험들이, 주민들로 하여금 물 문제에 ‘감도’가 민감해지는 기반이 되었고, 새롭게 공장이 들어선다는 소식은 단순한 산업 발전만을 의미하지 않았습니다 — 생존과 지속 가능성에 관한 문제처럼 느껴졌지요.

현재: 공장이 들어오고, 주민의 물잔이 줄어드는가

지난 몇 년 사이, Hyundai Motor Group Metaplant America (EV + 배터리 공장)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지역에서는 물과 관련된 여러 우려가 공론화되고 있습니다. 지역보도 및 환경단체, 주민들의 목소리 중심으로 문제점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우려 항목: 우물 가동 중단 / 수위 저하
  • 어떤 보도에서 어떻게 드러났는가: The Current GA 및 AJC 등에서, Bulloch County의 농부(farmers) 및 집주인(homeowners)들이 “Hyundai 공장용 우물을 시추하면 개인 우물(private well)의 수위(drop)가 생길 가능성”을 지적함. E&E News by POLITICO+2AJC+2
  • 실제 확인된 문제 / 허가 내용: 조지아 환경보호부(Georgia EPD)의 초안 허가(draft wells permits) 보고서 및 허가 신청 문서에서는, 최대 약 **5마일 거리(private wells within ~5 mi)**의 일부 우물들이 수위 하락(up to 19 feet) 가능성이 제시됨. CBT News+1
  • 우려 항목: 지하수 고갈 / Floridan 대수층(Aquifer) 부담
  • 어떤 보도에서 어떻게 드러났는가: 환경단체 Ogeechee Riverkeeper가 공장용 우물 추출이 너무 많아 지하수층의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에 위협이 된다고 주장함. 주민들은 “우리도 마실 물, 농사용 물이 줄어들까” 걱정함. 언론에서도 “Hyundai plant backed by the climate law sparks water war” 같은 제목으로 이러한 갈등 보도됨. E&E News by POLITICO+2AJC+2
  • 실제 확인된 문제 / 허가 내용: 허가문서에서 공장과 인근 개발(development)의 물 수요가 “일일 약 6.6 million gallons”까지 될 수 있음(우물 4개 + 잠재적 추가 우물 포함)으로 계획됨. 또한, 허가 지역(Bulloch 카운티)의 일부가 “green zone / yellow zone / red zone” 중 노란색(yellow zone)에 속해서 지하수 취수 허가가 엄격한 제한(zone 규제) 있음. E&E News by POLITICO+2The Current+2
  • 우려 항목: 폐수(wastewater) 문제 – 허가 위반 사례
  • 어떤 보도에서 어떻게 드러났는가: The Current GA 보도에서, Hyundai-관련 시설이 폐수 허가(“wastewater permit”) 기준을 만족하지 못해, “Savannah 시 허가 당국”이 폐수에서 중금속(heavy metals) 과다 검출을 이유로 문제 제기함. 폐수를 인근 또는 다른 주(private treatment facilities in Georgia and beyond)로 이송(trucking)한 사례도 있음. The Current
  • 실제 확인된 문제 / 허가 내용: 허가(pretreatment permit for HL-GA Battery Company LLC) 문서 존재. Georgia EPD+2The Current+2 폐수 정화(industrial wastewater treatment) 시설이 완전히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처리가 잘 안된 폐수를 개발 초기 단계에서 외부로 보내는 방식이 잠정적으로 사용됨. 또한, 지역의 폐수(reclamation) 시설 건설이 2025년 말까지 완공되는 중임. The Current+1
  • 우려 항목: 허가 프로세스와 정보 투명성 부족
  • 어떤 보도에서 어떻게 드러났는가: 주민 공청회(public comment hearings), 허가 초안(draft) 문서, 환경 단체 소송 위협(threats of lawsuit) 등에서 “처음 제시된 정보가 불충분하다”, “공장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 초기 허가 문서는 오래전(2019 등) 자료에 기초했다”는 비판이 있음. AP News+2E&E News by POLITICO+2
  • 실제 확인된 문제 / 허가 내용: 연방 정부(Army Corps of Engineers)가 2022년에 허가할 때 “negligible impact (경미한 영향)”이라 평가하였으나, 이후 “long-term minor effect (장기적 소폭 영향)”으로 표현을 바꾸었음. 허가 당시 예상치 못한 개발확장(expansion) 및 물 수요 변화가 허가문서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 있음. E&E News by POLITICO+1

감정과 분위기: 주민들은 어떻게 느끼고 있나?

농부(farmers)나 우물 가진 주민들은 “공장에서 폐수로 나오는 물은 우리는 사용할 수 없고, 우물 물이 줄면 농사짓는 데 비용이 늘 것”이라는 불안감이 커집니다.
지역 단체(Bulloch Action Coalition) 같은 주민 중심 조직들이 “Stop Hyundai Wells!” 같은 플래카드, 청원(petition) 운동을 벌이고 있음. 참정권 행사(주민투표 referendum)도 제안됨. AJC+1
그러나 공장이 지어지면 생길 일자리 – 세수 증가(tax revenue growth) – 인프라 개선(도로, 전기, 상하수도, 주택 건설) 등을 기대하는 주민들도 적지 않아서 의견이 분열됨. 주민 중에는 “발전은 필요하지만, 발전이 우리 물과 삶을 해치는 방식이면 안 된다”고 말하는 중간 입장(moderate)이 많다는 보도 있음. E&E News by POLITICO+1

미래의 가능성과 조화로운 방향: 우리가 함께 그릴 그림

우리가 더 나은 미래를 만들려면, 단순히 “공장 있다 vs 없다”를 넘어서 “어떻게 공장과 농업, 주민의 삶, 물이 함께 지속가능하게 유지될 것인가”를 설계해야 합니다.  외지인이 새로운 곳에 정착하려면, 우선 토박이 지역민들과 좋은 관계를 만들어야하는 것은 상식입니다. 그리고 이는, 비단 한국에서 전원생활을 할 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물 설고 말 선 외국에서는 더욱 토착민과의 인간적인 교류와 의사 소통이 중요해집니다. 

환경단체와 학계의 평가

  • **환경단체(예: Sierra Club, Union of Concerned Scientists)**는 전기차 배터리가 내연기관 대비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건 인정하지만, 채굴과 생산 과정의 생태·물 자원 문제를 지속적으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 공장 차원: 주로 물 사용, 유기용매·폐수 관리가 핵심 쟁점입니다.
  • 원료 차원: 리튬·코발트 등 채굴 단계에서 큰 환경 파괴 논란이 있습니다.
  • 지역 상황: 조지아 주민들은 “물 부족과 지하수 고갈”을 가장 우려하며, 실제로 공장-환경단체 간 합의로 지하수 사용을 줄이고 다른 수원으로 전환을 모색중입니다.
  • 큰 그림: 전기차 배터리 산업은 화석연료 대비 탄소발자국은 낮지만, **지역적 환경피해(특히 물)**는 여전히 큰 논란거리라 주민 갈등이 생기고 있어요.
조지아 배터리 공장에서 실제로 배출되는 **화학물질 리스트(TRI 보고서 기반)**나 EPA 허가 조건 등의 구체적인 확인 없이 무조건 어마어마한 규모의 공장을 짓는 것은 사람과 환경에 결코 좋지 않다는 사실을 정치인들, 경제인들 그리고 산업인들은 아직도 간과하고 있습니다. 산업 발전과 자연의 균형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으면 우리의 미래가 없다는 사실을 과연 언제쯤 이해하게 될까요?

마무리: 사람과 물 그리고 공장의 공존을 위하여

정치인들은 국민과 주민들의 표를 먹고사는 사람들입니다. 산업인들은 이익을 먹고삽니다.
그들에게 표를 주고, 그들이 만들어낸 상품을 소비하는 이들은 국민들이고 주민들, 사람입니다. 
전 정치인들의 좌파우파, 산업인들의 잘잘못, 법률의 적용 문제 따위를 이야기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한국의 국민으로 자신의 일을 하는 근로자. 그리고 미국의 마을에서 자신의 일을 하는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하려는 것입니다. 양국 사람들이 상호 소통없이 일을 벌릴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우리는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환경과의 소통없이 마구 환경을 훼손할 때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 지 곧 보게될 것입니다. 
 서로를 참지 못해, 언어 폭력을 휘두르는 것이 다반사가 되더니, 급기야 전시가 아님에도, 사람이 사람에게 총구를 겨누고 그 방아쇠를 당기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인간이 자연에 무차별 공격을 가할 때 , 과연 자연은 어떻게 인간을 상대할까요?

참고 자료

  1. 발행처: The Current GA 저자: Margaret Coker 내용 요약: 현대차 공장의 물 사용 허가와 관련된 주민들의 우려를 상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불록 카운티의 농부들이 개인 우물의 수위 저하 가능성에 대해 제기한 문제와 공장의 폐수(wastewater) 처리 문제에 대한 초기 보고서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2. 발행처: The Atlanta Journal-Constitution (AJC) 저자: Drew Kann 내용 요약: 조지아주의 대규모 전기차 공장 건설이 지역의 물 자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심층 보도입니다. 주민들이 제기하는 물 부족 및 가뭄 우려와 더불어, 공장 건설을 둘러싼 지역 사회의 찬반 논란을 다루고 있습니다.
  3. 발행처: E&E News by POLITICO 저자: Thomas Frank 내용 요약: 현대차 메타플랜트와 리비안 공장 건설 과정에서 제기된 환경 허가 절차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하수 고갈 우려와 공장 규모 확장에 따라 환경 영향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환경 단체들의 주장을 담고 있습니다.
  4. 발행처: Associated Press (AP) 저자: Jeff Amy 내용 요약: 조지아주 정부와 현대차 공장 간의 투자 협상 과정에서 환경 및 수자원 관련 허가가 얼마나 투명하게 이루어졌는지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으로 접근한 기사입니다. 주민 공청회에서 제기된 불만 사항과 소송 위협 등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5. 발행처: The Current GA 저자: Mary Landers 내용 요약: 현대차 관련 시설의 폐수 허가 위반 사례를 보도하며, Savannah 시 허가 당국이 폐수에서 중금속 초과 검출을 이유로 문제를 제기한 사실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는 공장 운영이 지역 수자원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을 보여주는 사례로 언급됩니다.
  6. 발행처: Science (학술지) 저자: R. H. Socolow (등 다수) 내용 요약: “Planetary Boundaries”와 같은 개념을 제시하는 연구로, 인류의 활동이 지구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분석합니다. 특정 생태계가 감당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설 때 돌이킬 수 없는 변화가 발생할 수 있음을 경고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과학적 기준을 제시합니다.

The Truth of Georgia, U.S.: Water, People, and Hidden Conflict

The Story of Water and People Flowing Through Georgia’s Countryside

To see the sea from Marietta, Georgia, you have to drive south on Interstate 75 for about 1 hour and 30 minutes to 2 hours. As you get closer to Macon, you switch to Interstate 16 East. After driving east on I-16 East for about 2 hours, you’ll arrive in Bryan County. Bryan County is where major battery and EV (electric vehicle) factories like Hyundai and LG, which have drawn worldwide attention, are located. It’s about 280 miles (approx. 450 km) from where I live, taking at least 4 hours and 30 minutes, a distance comparable to traveling from Seoul to Busan in South Korea.

Leaving the city, vast pastures for cotton, peanuts, and livestock spread out before you. It’s in this area that residents’ appeals about water and the environment began to be heard a while ago. Did you happen to read my post about the approval of glyphosate in Georgia from late spring? I had considered including the residents’ appeals in that article but decided against it, worrying that the content would become too long and burdensome to read.

Then came early autumn, with its premature news of winter’s chill. Amid the back-and-forth claims of who was telling the truth, a week that felt like a year—or even a decade—passed. Finally, I heard the news that the Korean and other foreign workers had safely arrived back in Korea. First, a brief sigh of relief. Now, I want to talk about what has happened, is happening, and will happen in this once-quiet Georgia village. I’ll share what I’ve been able to gather, no more and no less.

The Prologue to a Failure of Communication

Specific Records of Resident Opposition and Local Conflict

The residents’ opposition in Georgia wasn’t limited to a few individuals or occasional protests; it has been organized and continuous since the large-scale factory construction project was announced in 2022.

  • Environmental Groups and Local Residents: The first groups to raise their voices were the civic environmental group ‘Georgia Environmental Project’ and nearby farmers. They particularly opposed the immense water usage permits for the farmlands in Bryan and Morgan counties, where the Hyundai Metaplant America and Rivian electric vehicle factories were to be built. They voiced concerns about the depletion of local groundwater and the destruction of the surrounding farm ecosystem, protesting at public hearings and submitting petitions to the state government.
  • Concerns about Water Shortage and Drought: In the summer of 2023, as a drought hit parts of Georgia, the farmers’ complaints intensified. Already experiencing reduced harvests, they argued that their livelihoods would be threatened by a factory that would use billions of gallons of water in the future. They presented specific data to urge the state government to reconsider.
  • Filing a Lawsuit: The community’s concerns went beyond simple opposition, escalating into legal action. In March 2024, the ‘Environmental Justice Coalition,’ involving over 500 local residents, filed a lawsuit to revoke the environmental permit for the Hyundai Metaplant. They were particularly worried about the impact of potential chemical runoff from the factory site on nearby streams and farmlands.
  • Social Discord: The influx of a large external workforce led to common complaints about increased crime, traffic congestion, and a surge in housing prices. This manifested as distrust and animosity within the local community rather than official protests, contributing to the spread of negative perceptions of Korean companies.

The Land, Water, and Farmers’ Song of the Past

The Bryan and Bulloch County areas are part of Georgia’s coastal plain. While not rich in water, generations of farmers have used private wells and surface water, and the region’s agricultural foundation has been built on crops like cotton, peanuts, corn, and forage. This agriculture was not just a means of making a living but part of the community’s culture. When the water ran dry or wells receded, that change affected the entire lives of farming families.

Farmers often say, “Our wells don’t produce as much as they used to,” or “We have to dig the pumps deeper.” This burden became much heavier during dry or prolonged drought years. These historical experiences laid the groundwork for residents to become highly sensitive to water issues. The news of a new factory wasn’t just about industrial development; it felt like a matter of survival and sustainability.

Present: The Factory Arrives, and Residents’ Water Glasses Shrink?

Over the past few years, as the Hyundai Motor Group Metaplant America (EV + battery factory) project has progressed, several water-related concerns have become public. Based on local news reports, environmental groups, and residents’ voices, the issues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 Concern: Well shutdown / Water level drop
  • How it was reported: The Current GA and AJC, among others, pointed out that farmers and homeowners in Bulloch County raised the possibility that “drilling wells for the Hyundai factory could cause a drop in the water level of private wells.” E&E News by POLITICO+2AJC+2
  • Confirmed issue/permit content: The Georgia Environmental Protection Division’s (Georgia EPD) draft wells permits report and permit application documents suggested a potential water level drop (up to 19 feet) in some private wells within approximately 5 miles of the factory. CBT News+1
  • Concern: Groundwater depletion / Strain on the Floridan Aquifer
  • How it was reported: The environmental group Ogeechee Riverkeeper claimed that too much well extraction for the factory would threaten the sustainability of the groundwater table. Residents worried, “Will we have less water to drink and use for farming?” The media also reported on this conflict with headlines like “Hyundai plant backed by the climate law sparks water war.” E&E News by POLITICO+2AJC+2
  • Confirmed issue/permit content: Permit documents show that the water demand for the factory and nearby developments is planned to be up to “6.6 million gallons per day” (including four wells + potential additional wells). Furthermore, part of the permitted area (Bulloch County) falls within a “yellow zone,” where groundwater withdrawal permits are subject to strict restrictions. E&E News by POLITICO+2The Current+2
  • Concern: Wastewater issues – Permit violations
  • How it was reported: The Current GA reported that a Hyundai-related facility failed to meet its “wastewater permit” standards, leading the “Savannah City permitting authority” to raise issues due to excessive heavy metal detection in the wastewater. There were also instances of wastewater being trucked to other private treatment facilities in Georgia and beyond. The Current
  • Confirmed issue/permit content: There is a pretreatment permit for HL-GA Battery Company LLC. Georgia EPD+2The Current+2 It was temporarily used to send inadequately treated wastewater to an external facility during the early stages of development because the industrial wastewater treatment facility was not fully ready. The local water reclamation facility is also under construction, with completion expected by the end of 2025. The Current+1
  • Concern: Lack of transparency in the permit process
  • How it was reported: During public comment hearings, regarding draft permits, and with threats of a lawsuit from environmental groups, there was criticism that “the information initially provided was insufficient” and “the factory is growing, but the initial permit documents were based on old data (from 2019, etc.).” AP News+2E&E News by POLITICO+2
  • Confirmed issue/permit content: The Army Corps of Engineers initially evaluated the 2022 permit as having a “negligible impact,” but later changed the description to “long-term minor effect.” There is a claim that unexpected development expansion and changes in water demand were not reflected in the permit documents. E&E News by POLITICO+1

Feelings and Atmosphere: How Do Residents Feel?

Farmers and residents with wells are increasingly anxious, fearing that “we can’t use the water coming from the factory, and if our well water decreases, the cost of farming will increase.”

Community-centered organizations like the Bulloch Action Coalition are holding petition drives and carrying placards that say “Stop Hyundai Wells!” A referendum on voting rights has also been proposed. AJC+1

However, many residents also have high expectations for the jobs, tax revenue growth, and infrastructure improvements (roads, electricity, water/sewage, housing) that the factory will bring, causing a division of opinion. There are reports of a moderate stance among residents who say, “Development is necessary, but it shouldn’t be done in a way that harms our water and our lives.” E&E News by POLITICO+1

The Possibility of the Future and a Harmonious Path: The Picture We Can Draw Together

To create a better future, we must go beyond a simple “factory vs. no factory” debate and design how a factory, agriculture, residents’ lives, and water can coexist sustainably. It’s common sense for an outsider to build a good relationship with the local community when settling in a new place. And this doesn’t just apply to rural life in Korea. In a foreign country with different water and language, human connection and communication with the native people become even more crucial.

Evaluation by Environmental Groups and Academia

  • Environmental groups (e.g., Sierra Club, Union of Concerned Scientists) acknowledge that electric vehicle batteries contribute to reducing greenhouse gases compared to internal combustion engines but continue to point out issues with ecological and water resources during the mining and production processes.
  • Recent studies (e.g., in Science, Nature Sustainability) report that “battery production can have a short-term impact on local water resources and soil, but in terms of the entire life cycle (LCA), the environmental burden is lower than that of internal combustion engine vehicles.”
  • In other words, the scientific consensus is that “while we can’t say that a battery factory causes no environmental pollution, with proper management and regulation, the carbon footprint is reduced over the long term compared to fossil fuels.”

Summary

  • Factory level: The main issues are water usage, organic solvents, and wastewater management.
  • Raw material level: There are major controversies over environmental destruction during the mining of lithium, cobalt, etc.
  • Local situation: Georgia residents are most worried about “water shortages and groundwater depletion,” and the factory and environmental groups are actually working together to reduce groundwater usage and explore other water sources.
  • Big picture: While the electric vehicle battery industry has a lower carbon footprint than fossil fuels, regional environmental damage (especially water) remains a major point of contention, leading to resident conflicts.

Political figures, economists, and industrialists still overlook the fact that building massive factories without concrete confirmation of chemical lists (based on TRI reports) or EPA permit conditions is never good for people and the environment. When will they finally understand that we have no future without a balance between industrial development and nature?

Conclusion: For the Coexistence of People, Water, and the Factory

Politicians feed on the votes of the people and residents. Industrialists feed on profit. The people and residents are the ones who give them votes and consume the products they create. I’m not here to talk about the left and right of politicians, the rights and wrongs of industrialists, or legal issues. I want to talk about the story of workers doing their jobs as citizens of Korea and workers doing their jobs in a village in the United States. We are watching what happens when workers from both countries fail to communicate with one another. And when we harm the environment without communicating with it, we will soon see what happens.

When people cannot tolerate each other, verbal violence becomes commonplace, and now, even in a time of peace, people are pointing guns at others and pulling the trigger. When humans launch a indiscriminate attack on nature, how will nature respond?


米国ジョージア:水、人、そして隠された対立の真実

ジョージアの田舎町、そこに流れる水と人々の物語

ジョージア州マリエッタから海を見るには、インターステート75号線(I-75 South)を南に約1時間半から2時間ほど走る必要があります。メイコン(Macon)に近づくと、インターステート16号線(I-16 East)に乗り換えます。I-16 Eastを東に約2時間ほど走ると、ブライアン郡に到着します。ブライアン郡は、全世界の注目を集めたジョージア州の現代自動車・LGなどのバッテリー・EV(電気自動車)工場がある場所です。私が住んでいる場所から約280マイル(約450km)、所要時間は交通状況にもよりますが、最低でも4時間半ほどで、韓国でいえばソウルから釜山くらいの距離です。

都心部を離れると、広大な綿花、ピーナッツ、そして家畜のための草原が広がります。その場所で、少し前から水と環境に関する住民の訴えが聞こえ始めました。今年の晩春、私がジョージア州でのグリホサートの使用許可に関する記事をアップしたのですが、お読みいただけましたでしょうか?実は、その記事を掲載する際に、現地の住民の訴えも一緒に載せようかと考えたのですが、内容が長くなりすぎると読みにくくなると思い、付け加えませんでした。

そしていつの間にか、早秋。慌ただしい秋の知らせとともに伝えられた、身も凍るような厳しい報道。お互いが自分たちの情報が事実だと主張し、真実をめぐる攻防が繰り広げられる中、1年、いや10年にも感じられた1週間が過ぎ、ついに韓国や他国の労働者たちが無事に韓国に到着したという知らせに接しました。まずは、短い安堵。これからは、このジョージアの静かだった町に何が起こり、何が起こりつつあり、これから何が起こるのかについて話してみようと思います。私が集めた、その程度の情報をお伝えします。

意思疎通不全の序幕

住民の反発と地域の対立に関する具体的な記録

ジョージアの住民の反発は、特定の個人や一回二回のデモにとどまらず、大規模な工場建設プロジェクトが発表された2022年から組織的かつ継続的に続いてきました。

  • 環境団体と地元住民: 最初に声を上げたグループは、**市民環境団体「ジョージア環境プロジェクト(Georgia Environmental Project)」**と近隣の農家です。彼らは特に、現代メタプラント・アメリカ(Hyundai Metaplant America)やリビアン(Rivian)電気自動車工場が建設されるブライアン郡とモーガン郡の農地に対する莫大な水使用許可に反対しました。彼らは地域の地下水枯渇と周辺の農場生態系破壊を懸念し、公聴会で抗議し、州政府に嘆願書を提出しました。
  • 水不足と干ばつの懸念: 2023年夏、ジョージア州の一部地域で干ばつが発生すると、農家の人々の不満はさらに大きくなりました。すでに収穫量の減少に苦しんでいる状況で、今後何十億ガロンもの水を使う工場が建てば、生存権が脅かされるとして、具体的なデータを提示しながら州政府に再検討を求めました。
  • 訴訟提起: 地域社会の懸念は単なる反発を超え、法的行動へとつながりました。2024年3月、地元住民500人以上が参加した「環境正義連合」は、現代メタプラント工場に対する環境許可を取り消すよう求める訴訟を提起しました。彼らは特に、工場敷地から流出する可能性のある化学物質が近隣の川や農地に与える影響を懸念しました。
  • 社会的不協和音: 大規模な外部労働者の流入による治安不安、交通渋滞、住宅価格の急騰などは、公然たる不満事項でした。これは公式なデモよりも、地域コミュニティ内部の不信感や反感として現れ、韓国企業に対する否定的な認識を広める原因となりました。

過去の土地、水と農民の歌

ブライアン郡とブロック郡一帯は、ジョージア州の沿岸平野(coastal plain)の一部で、水が豊富ではありませんが、何世代にもわたって農民たちが地下水井戸(private wells)や地表水(surface water)を活用してきました。綿花(cotton)、ピーナッツ(peanut)、トウモロコシ(corn)、飼料作物(forage crops)などが地域の農業基盤を築いています。この農業は、単なる生計手段ではなく、共同体文化の一部でした。水が枯れたり、井戸が枯れたりすると、その変化が農家の生活全体に影響を及ぼしました。

農家の人々は、「私たちの井戸は以前ほど水が出ない」とか、「ポンプをもっと深く掘り下げなければならない」とよく口にし、雨が少なかったり干ばつが長引いたりした年は、その負担がはるかに大きくなりました。このような歴史的経験が、住民たちが水の問題に敏感になる土台となり、新しく工場が建設されるという知らせは、単なる産業発展を意味するものではありませんでした — それは生存と持続可能性に関する問題のように感じられたのです。

現在:工場がやってきて、住民の水杯が減るのか

ここ数年、Hyundai Motor Group Metaplant America(EV+バッテリー工場)プロジェクトが進められるにつれて、地域では水に関する様々な懸念が公然と議論されるようになりました。現地の報道や環境団体、住民の声を中心に、問題点をまとめると以下のようになります。

  • 懸念事項: 井戸の稼働停止 / 水位の低下
  • 報道内容: The Current GAやAJCなどが、ブロック郡の農家(farmers)や家主(homeowners)たちが「現代自動車工場用の井戸を掘削すれば、個人の井戸(private well)の水位が低下する可能性」を指摘しました。E&E News by POLITICO+2AJC+2
  • 確認された問題/許可内容: ジョージア州環境保護局(Georgia EPD)の井戸許可草案(draft wells permits)報告書や許可申請文書では、最大約**5マイル(private wells within ~5 mi)**の距離にある一部の井戸が水位低下(up to 19 feet)する可能性が示唆されています。CBT News+1
  • 懸念事項: 地下水の枯渇 / フロリダン帯水層(Aquifer)への負担
  • 報道内容: 環境団体Ogeechee Riverkeeperは、工場用の井戸からの取水量が多すぎ、地下水層の持続可能性(sustainability)に脅威を与えると主張しました。住民たちは「私たちも飲み水や農業用水が減るのではないか」と心配しました。メディアも「Hyundai plant backed by the climate law sparks water war」といった見出しでこの対立を報じました。E&E News by POLITICO+2AJC+2
  • 確認された問題/許可内容: 許可文書によると、工場と近隣開発による水の需要は「1日あたり約660万ガロン」になることが計画されています(井戸4基+潜在的な追加井戸を含む)。また、許可地域(ブロック郡)の一部は「green zone / yellow zone / red zone」のうち黄色(yellow zone)に属しており、地下水取水許可が厳しく制限されています。E&E News by POLITICO+2The Current+2
  • 懸念事項: 廃水(wastewater)問題 – 許可違反事例
  • 報道内容: The Current GAの報道によると、現代自動車関連施設が廃水許可(”wastewater permit”)基準を満たせず、「サバンナ市許可当局」が廃水から重金属が過剰に検出されたことを理由に問題を提起しました。廃水が近隣または他州の民間処理施設に輸送(trucking)された事例もありました。The Current
  • 確認された問題/許可内容: HL-GA Battery Company LLCの事前処理許可(pretreatment permit)文書が存在します。Georgia EPD+2The Current+2 廃水浄化(industrial wastewater treatment)施設が完全に準備できていない状態で、十分に処理されていない廃水を開発初期段階で外部に送る方法が暫定的に使用されました。また、地域の廃水処理施設(reclamation)の建設が2025年末までに完了する予定です。The Current+1
  • 懸念事項: 許可プロセスと情報透明性の不足
  • 報道内容: 住民公聴会(public comment hearings)、許可草案(draft)文書、環境団体の訴訟の脅威(threats of lawsuit)などにおいて、「最初に提示された情報が不十分だ」、「工場がどんどん大きくなっているのに、初期の許可文書はかなり前(2019年など)の資料に基づいている」という批判がありました。AP News+2E&E News by POLITICO+2
  • 確認された問題/許可内容: 連邦政府(Army Corps of Engineers)が2022年に許可する際、「negligible impact(軽微な影響)」と評価しましたが、その後「long-term minor effect(長期的で軽微な影響)」に表現を変えました。許可当時、予想外の開発拡大や水需要の変化が許可文書に反映されていないという指摘があります。E&E News by POLITICO+1

感情と雰囲気:住民たちはどう感じているのか?

農家や井戸を持つ住民たちは、「工場から出てくる水は私たちは使えず、井戸水が減れば農業をするのに費用が増えるだろう」という不安を募らせています。

ブロック郡アクション連合(Bulloch Action Coalition)のような住民中心の組織が、「Stop Hyundai Wells!」といったプラカードを掲げ、請願(petition)運動を行っています。住民投票(referendum)も提案されています。AJC+1

しかし、工場が建設されれば生まれる雇用、税収の増加(tax revenue growth)、インフラ改善(道路、電気、上下水道、住宅建設)などを期待する住民も少なくなく、意見が分かれています。住民の中には、「発展は必要だが、それが私たちの水と生活を害する方法であってはならない」と語る中道的な立場(moderate)が多いという報道もあります。E&E News by POLITICO+1

未来の可能性と調和の取れた方向:私たちが一緒に描く絵

私たちがより良い未来を創るためには、単に「工場があるか vs ないか」を超えて、「工場と農業、住民の生活、水がどのようにして共に持続可能に維持されるか」を設計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よそ者が新しい場所に定住するには、まず地元の住民と良い関係を築くのが常識です。そしてこれは、韓国で田舎暮らしをする時だけに限ったことではありません。水も言葉も違う外国では、なおさら地元の人々との人間的な交流と意思疎通が重要になります。

環境団体と学界の評価

  • **環境団体(例:Sierra Club, Union of Concerned Scientists)**は、電気自動車のバッテリーが内燃機関に比べて温室効果ガスの削減に貢献することは認めながらも、採掘と生産過程における生態系・水資源の問題を継続的に指摘しています。
  • **最近の研究(Science, Nature Sustainabilityなど)**では、「バッテリー生産は短期的に地域の水資源・土壌に影響を与える可能性があるが、ライフサイクル全体(LCA)を基準とすれば、内燃機関車よりも環境負荷が低い」と報告されています。
  • つまり、「バッテリー工場が環境汚染がないとは言えないが、管理と規制があれば、長期的には化石燃料に比べて環境への影響が減る構造」というのが科学的な共通認識です。

要約

  • 工場レベル: 主に水の利用、有機溶媒・廃水管理が核心的な争点です。
  • 原料レベル: リチウム・コバルトなどの採掘段階で大きな環境破壊の議論があります。
  • 地域状況: ジョージアの住民は「水不足と地下水の枯渇」を最も懸念しており、実際に工場と環境団体との合意により地下水の使用量を減らし、他の水源への転換を模索中です。
  • 全体像: 電気自動車バッテリー産業は化石燃料に比べて炭素排出量は少ないものの、**地域的な環境被害(特に水)**は依然として大きな争点であり、住民間の対立を引き起こしています。

ジョージアのバッテリー工場から実際に排出される**化学物質リスト(TRI報告書に基づく)**やEPAの許可条件などの具体的な確認なしに、無条件で巨大な規模の工場を建設することは、人々と環境にとって決して良いことではないという事実を、政治家や経済人、そして産業人たちはまだ見過ごしています。産業発展と自然のバランスを十分に考慮しなければ、私たちに未来はないという事実を、果たしていつになったら理解するのでしょうか?

結論:人と水、そして工場の共存のために

政治家は国民と住民の票を糧に生きています。産業人は利益を糧に生きています。彼らに票を与え、彼らが作り出した商品を消費する人々は、国民であり住民であり、人間です。私は、政治家の左右、産業人の善悪、法律の適用問題などを語ろうとしているのではありません。韓国の国民として自分の仕事をする労働者、そしてアメリカの村で自分の仕事をする労働者たちの物語を語ろうとしているのです。両国の労働者たちが互いに意思疎通なく物事を進めるとき、何が起こるかを私たちは見守っています。そして、環境との意思疎通なく無差別に環境を破壊するとき、果たして何が起こるのかを、私たちはまもなく見ることになるでしょう。

お互いを許容できず、言葉の暴力を振るうことが当たり前になり、ついには戦時でもないのに、人が人に銃を向け、その引き金を引くような出来事が起こっています。人間が無差別に自然を攻撃するとき、果たして自然は人間にどのように応じるのでしょうか?

参考資料(7 Sources)

  • 発行元: The Current GA 著者: Margaret Coker 内容要約: 現代自動車工場の水使用許可に関する住民の懸念を詳細に扱っています。特にブロック郡の農家が提起した個人の井戸の水位低下の可能性と、工場の廃水(wastewater)処理問題に関する初期報告をまとめています。
  • 発行元: The Atlanta Journal-Constitution (AJC) 著者: Drew Kann 内容要約: ジョージア州の大規模な電気自動車工場建設が地域の水資源に与える影響についての詳細な報道です。住民が提起する水不足や干ばつの懸念に加え、工場建設をめぐる地域社会の賛否両論を扱っています。
  • 発行元: E&E News by POLITICO 著者: Thomas Frank 内容要約: 現代メタプラントとリビアン工場の建設過程で提起された環境許可手続きの問題点を分析しています。特に地下水枯渇の懸念と、工場規模の拡大に伴って環境影響評価が適切に行われていないという環境団体からの主張を掲載しています。
  • 発行元: Associated Press (AP) 著者: Jeff Amy 内容要約: ジョージア州政府と現代自動車工場間の投資交渉過程において、環境および水資源関連の許可がどの程度透明に行われたかについて批判的な視点で書かれた記事です。住民公聴会で提起された不満や訴訟の脅威に言及しています。
  • 発行元: The Current GA 著者: Mary Landers 内容要約: 現代自動車関連施設の廃水許可違反事例を報じ、サバンナ市許可当局が廃水から重金属が過剰に検出されたことを理由に問題を提起した事実を扱っています。これは、工場運営が地域の水資源に与える直接的な影響を示す事例として挙げられています。
  • 発行元: Science (学術誌) 著者: R. H. Socolow(ほか多数) 内容要約: 「プラネタリー・バウンダリー(Planetary Boundaries)」などの概念を提示する研究で、人類の活動が地球システムに与える影響を科学的に分析しています。特定の生態系が耐えられる限界を超えたときに、元に戻せない変化が起こる可能性があると警告し、持続可能な発展のための科学的基準を提示して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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