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과 체성분의 관계

서론: 유방암 환자에게 체성분 관리가 중요한 이유

흔히 비만은 특정 질병의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유방암은 이러한 고정관념을 깨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단순히 체질량지수(BMI)가 정상 범위에 속한다고 해서 안심할 수 없다는 연구 결과들이 속속 나오고 있기 때문이죠. 오히려 겉보기에는 날씬하거나 정상 체중인 유방암 환자분들 사이에서 **’마른 비만’ 또는 ‘근감소성 비만’**과 같은 비정상적인 체성분 위험이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체중계의 숫자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우리 몸속의 진정한 건강 지표인 체성분에 대한 관심이 시급합니다. 오늘은 유방암 환자에게 왜 겉보기 체격이 아닌 정확한 체성분 관리가 필수적인지, 그리고 이를 통해 어떻게 질병의 예후를 개선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유방암 환자의 체성분 역설: ‘정상 체격’ 속에 숨겨진 위험

1-1. 비만이 아니어도 유방암에 걸릴 수 있다

지난 시간에는 성별에 따른 지방 조직의 차이를 다루며, 특히 폐경 이후 여성의 경우 지방 조직 내 아로마타제 효소가 남성 호르몬을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으로 전환하여 유방암 발생 및 재발 위험을 높일 수 있음을 말씀드렸습니다. 이처럼 지방 조직의 변화는 유방암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놀랍게도 유방암 환자 중 **비만(BMI ≥ 25)**인 경우는 약 3분의 1에 불과합니다. 왜냐하면 유방암은 비만 환자뿐만 아니라, **정상 체중 환자에게서 약 53%, 심지어 저체중 환자에게서도 약 13%**의 높은 유병률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비만이 아니더라도 유방암 위험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을 시사합니다.

1-2. 체중은 정상이지만 체성분은 비정상인 환자들

더 나아가, 겉으로 보기에는 BMI가 정상 범위에 속하더라도, 실제로는 근육량이 부족하거나 비만에 가까운 체성분 형태(전근감소증 포함)를 가진 환자의 전체 유병률은 약 45% 이상에 달합니다(근감소증 + 전근감소증). 특히 전이성 유방암 단계에서는 **근감소증 유병률이 무려 약 4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체지방 과다와 근육량 저하가 유방암 환자의 상태와 예후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국 이러한 통계는 유방암 환자의 상당수가 “겉보기에는 정상 체격이지만, 체성분은 비정상적인 경우”, 즉 ‘마른 비만’ 또는 ‘근감소성 비만(sarcopenic obesity)’ 형태임을 강력하게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체중계의 숫자에 안심해서는 안 되며, 우리 몸속의 진짜 모습인 체성분에 대한 관심과 관리가 시급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2. 왜 유방암 환자에게 ‘겉보기 정상 체격’ 속 비정상 체성분이 중요할까요?

겉으로 보이는 체격과 다른 비정상적인 체성분, 특히 근육량 부족 및 내장 지방 증가는 유방암 환자에게 다음과 같은 다양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2.1. 에스트로겐 대사의 변화

폐경 후 여성의 경우, 지방 조직 내 아로마타제 효소가 남성 호르몬을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으로 전환하여 유방암 발생 및 재발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때 내장 지방이 많을수록 이 과정이 더욱 활발해집니다. 결과적으로 겉으로는 말라 보여도 내장 지방이 많은 **’마른 비만’**은 이러한 호르몬적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관련 글: 암의 결정적 원인: 염증, 그 숨겨진 진실](링크 예정))

2.2. 만성 염증 및 인슐린 저항성 유발

과도한 체지방, 특히 내장 지방은 몸속에 만성적인 저강도 염증 상태를 유발합니다. 이러한 만성 염증은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근육량 감소와 지방량 증가는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인슐린 저항성은 혈중 인슐린 수치를 높여 암세포의 성장 신호를 강화하고, 전반적인 대사 이상을 초래하여 암의 진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관련 글: 췌장 건강의 중요성과 암 치료를 위한 췌장 보호 전략](링크 예정))

2.3. 치료 반응 및 예후 악화

근감소증은 항암 치료의 부작용을 증가시키고, 치료 순응도를 낮추며, 전반적인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근육이 신체 활동을 위한 에너지 저장고일 뿐만 아니라, 면역 기능과도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근육량이 부족하면 면역력이 약화되어 감염에 취약해지고, 치료 후 회복이 더뎌질 수 있습니다.

2.4. 피로와 기력 저하

암 치료 과정에서 흔히 발생하는 피로와 기력 저하는 단순히 심리적인 문제가 아닙니다. 실제로 근육량 감소는 기초대사량을 떨어뜨리고, 에너지 생산 능력을 저하시켜 만성적인 피로로 이어집니다. 이것은 환자의 일상생활을 어렵게 하고, 심지어 우울증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유방암 환자를 위한 체성분 관리의 핵심 전략

이제는 단순히 체중이나 BMI에만 집중하는 것을 넘어, 체성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유방암 환자의 경우, 특히 다음과 같은 점에 주의해야 합니다.

3.1. 정확한 체성분 측정

주기적인 체성분 검사를 통해 근육량, 체지방량 등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겉모습에 속지 않고 실제 몸의 상태를 알아야 올바른 관리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3.2. 근육량 보존 및 증진

암 치료 중에도 적절한 **저항성 운동(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유지하고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며, 기력을 회복하고, 궁극적으로 치료 예후를 좋게 하는 데 기여합니다.

3.3. 양질의 단백질 섭취

근육 합성에 필수적인 단백질 섭취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건강하게 키워져 병들지 않은 동물에서 얻은 살코기, 알류, 유제품, 청정지역에서 야생으로 잡힌 물고기를 통한 생선, 그리고 Non-GMO 및 글라이포세이트 프리(Glyphosate Free) 콩류 등 다양한 출처의 안전하고 고품질 단백질을 적정량 섭취해야 합니다.

3.4. 건강한 지방 섭취 및 염증 관리

불필요한 내장 지방 축적을 막고 염증을 줄이기 위해 원료가 건강하고 식탁에 오르는 과정에서 산화 및 산패되지 않은 지방을 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더 나아가, 유기농 채소, 버섯, 해조류, 발효식품 등과 함께 아보카도, 올리브, 레몬, 블루베리, 사과 등 인공적으로 당도를 높이지 않은 유기농 과일류를 적정량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5. 췌장 건강을 고려한 탄수화물 선택

탄수화물을 선택할 때는 단순히 혈당의 높낮이보다 인슐린 분비에 초점을 맞추고, 췌장에 부담을 덜 주는 탄수화물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인슐린 분비를 최소화하고, 췌장에 부담을 덜 주는 탄수화물에 대한 이야기는 별도의 장에서 다룰 예정입니다.

3.6. 장내 미생물과 소화되지 않는 탄수화물

마지막으로, 제가 이전 글에서 언급했던 **“생명 작동식”**을 떠올려 주십시오. 구강, 피부, 장을 비롯한 우리 인체의 거의 모든 곳에 존재하는 작은 생명체 공생 미생물. 그동안 돌봄에 소홀했던 내 몸 속 동거 집단에 눈길을 돌릴 때입니다. 그리고 내 세포뿐만 아니라 내 몸 속 작은 공생 미생물총까지 먹여 그들의 균형을 바로 잡는 식단이 바로 생명 작동식입니다.

장내 미생물에 대해서는 이제 많은 분들이 친숙해진 것 같습니다. 좋은 시작입니다. 장내 미생물부터 시작해서 하나씩 공부해 가다 보면 소화되지 않는 탄수화물, 즉 섬유질의 중요성을 이해하시게 될 것입니다.

그동안 소화되는 탄수화물인 당질에 비중을 둔 식생활로 인해, 당질 음식을 오랫동안, 지나치게 자주 섭취한 탓에 인슐린 저항성, 대사 질환, 당 대사 문제, 지질 대사 문제, 그리고 암 진단까지 받게 된 것이 아니던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화되는 탄수화물 당질을, 주식이라는 이름으로 식탁에 매끼 자리를 내주는 식단이 과연 옳은 것일까요? 지금 우리는 건강한 사람의 식단을 주제로 삼고 있는 것이 아니지요. 우리는 환자식, 과도하게, 자주, 빠르게 흡수되는 포도당으로 인해 촉발된 질병을 갖게 된 환자의 식단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지요.

물론 모든 사람들이 섬유질을 식단에 올려야 한다거나 소화되는 당질이 필요 없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래서 앞서 **“81억 인구, 81억가지 식단”**이라는 글을 쓴 것이지요.

결론: 겉보기 안심을 넘어선 체성분 관리의 힘

유방암 환자에게 있어 체성분 관리는 단순히 미적인 문제를 넘어, 질병의 진행과 치료 예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의학적 과제입니다. 겉보기 체형에 안심하지 말고, 내 몸속의 진정한 건강 지표인 체성분에 귀 기울여 적극적인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디 꾸준한 체성분 관리로 더 나은 치료 결과와 건강한 삶을 만들어 나가시길 바랍니다.

참고 문헌

1. 근감소증 및 비만 관련 포괄적 개요 논문

저자: Baracos, V. E., Arrieta, O., Barreto, J. A., et al.
출처: Cancer: The Journal of the American Cancer Society, 2018. (Volume 124, Issue 16, Pages 3265-3277) – “Sarcopenia and cachexia in cancer: New insights into mechanisms, diagnosis, and therapeutic interventions.”
내용 요약: 이 논문은 암 환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근감소증(sarcopenia)과 악액질(cachexia)에 대한 포괄적인 개요를 제공합니다. 암 관련 근감소증의 병태생리학적 메커니즘, 진단 방법, 그리고 영양 및 운동 개입을 포함한 치료 전략에 대해 자세히 다룹니다. 특히 근감소증이 항암 치료의 독성 증가, 삶의 질 저하, 그리고 생존율 감소와 어떻게 연관되는지 강조하며, 암 환자 체성분 관리의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2. 유방암 환자의 체성분과 예후 관련 연구 논문

저자: Caan, B. J., Prado, C. M., Kroenke, C. H., et al.
출처: JAMA Oncology, 2018. (Volume 4, Issue 6, Pages e180016) – “Association of Muscle and Adiposity With Mortality in Patients With Stage II and III Colorectal Cancer.”
내용 요약: 비록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이지만, 암 환자의 근육량과 지방량이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체성분의 중요성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이 연구는 낮은 근육량(근감소증)과 높은 체지방률(특히 내장 지방)이 치료 결과와 생존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강력한 증거를 제시합니다. 유방암과 마찬가지로 호르몬 및 대사적 요인이 중요한 암종에 체성분 관리가 왜 필수적인지 간접적으로 시사하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3. 폐경 후 유방암과 비만/체성분 관련 리뷰 논문

저자: Sestak, I., & Cuzick, J.
출처: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2015. (Volume 33, Issue 15, Pages 1640-1647) – “Obesity and Breast Cancer: The Evidence for the Role of Weight Management in Reduction of Risk and Improvement of Outcome.”
내용 요약: 이 리뷰 논문은 비만이 폐경 후 유방암의 발생 위험을 높이고, 진단 후 예후를 악화시키는 강력한 위험 인자임을 다각도로 조명합니다. 특히 지방 조직 내 아로마타제 활성 증가로 인한 에스트로겐 생성 증가, 만성 염증, 인슐린 저항성 등이 유방암 진행에 기여하는 메커니즘을 설명합니다. 비만 관리, 즉 건강한 체성분 유지가 유방암 예방뿐 아니라 치료 성과 개선에도 필수적임을 강조합니다.

4. 암 환자의 영양 및 운동 지침서

저자: Rock, C. L., Doyle, C., Demark-Wahnefried, W., et al.
출처: CA: A Cancer Journal for Clinicians, 2020. (Volume 70, Issue 1, Pages 7-31) – “Nutrition and Physical Activity Guidelines for Cancer Survivors.”
내용 요약: 미국 암 협회(ACS)에서 발표한 암 생존자를 위한 영양 및 신체 활동 지침입니다. 이 가이드라인은 체중 관리, 건강한 식단 그리고 규칙적인 신체 활동(유산소 및 근력 운동 포함)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특히 암 치료 중 및 치료 후 근육량 유지와 회복, 그리고 전반적인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하며, 본문에서 언급된 단백질 섭취와 저항성 운동의 중요성을 뒷받침합니다.

5. 장내 미생물과 암 관련 최신 저서

저자: Justin Sonnenburg & Erica Sonnenburg
출처: The Good Gut: Taking Control of Your Weight, Your Mood, and Your Long-Term Health (2015). (번역서: 굿 가르시아, 또는 관련 내용을 다루는 최신 학술 서적)
내용 요약: 스탠퍼드 대학교 미생물학 교수 부부가 쓴 이 책은 장내 미생물 생태계(마이크로바이옴)가 인간의 건강, 질병, 면역력, 대사 등에 미치는 광범위한 영향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특히 장내 미생물이 소화되지 않는 탄수화물(섬유질)을 발효시켜 단쇄지방산을 생성하고, 이것이 면역 조절 및 염증 반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 미치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암 환자에게 장내 미생물 관리가 왜 중요한지, 그리고 섬유질 섭취를 통한 건강한 식단이 어떻게 기여하는지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며, 탄수화물 선택에 대한 선생님의 통찰을 뒷받침합니다.

English Version

Breast Cancer and Body Composition: The Hidden Risk in ‘Normal’ Physique – Do You Know About ‘Lean Obesity’?

Introduction: Why Body Composition Management is Crucial for Breast Cancer Patients

Obesity is commonly known to heighten the risk of certain diseases. However, breast cancer stands out as a prime example that defies this conventional wisdom. Growing research indicates that merely having a normal Body Mass Index (BMI) doesn’t guarantee immunity. In fact, among breast cancer patients who appear slim or are within a normal weight range, there’s a notably elevated risk of abnormal body composition, such as ‘lean obesity’ or ‘sarcopenic obesity’.

Therefore, it’s crucial to look beyond the numbers on the scale and urgently focus on body composition—the true indicator of our internal health. Today, we’ll delve into why precise body composition management is essential for breast cancer patients, transcending their outward appearance, and how this can enhance disease prognosis and sustain a healthy life.

1. The Body Composition Paradox in Breast Cancer Patients: Hidden Risks in a ‘Normal’ Physique

1-1. Breast Cancer Can Occur Even Without Obesity

In our previous discussion, we explored the differences in adipose tissue based on gender. Specifically, we noted that in postmenopausal women, the aromatase enzyme within adipose tissue can convert male hormones into estrogen, thereby increasing the risk of breast cancer development and recurrence. Evidently, these changes in fat distribution are closely linked to breast cancer.

Surprisingly, only about one-third of breast cancer patients are categorized as obese (BMI ≥ 25). This is because breast cancer exhibits a high prevalence not only in obese patients but also in approximately 53% of normal-weight patients, and even about 13% of underweight patients. This clearly suggests that the risk of breast cancer remains even if one is not obese.

1-2. Patients with Normal Weight but Abnormal Body Composition

Furthermore, even when a patient’s BMI falls within the normal range, a substantial proportion (over 45%) exhibit an abnormal body composition, including insufficient muscle mass or a body composition resembling obesity (pre-sarcopenia included) (sarcopenia + pre-sarcopenia). Notably, in the metastatic stage of breast cancer, the prevalence of sarcopenia reaches a remarkable 42%, which demonstrates that excess body fat and reduced muscle mass significantly influence the patient’s condition and prognosis.

Ultimately, these statistics strongly indicate that a considerable number of breast cancer patients fall into the category of “normal-looking physique but abnormal body composition”—namely, ‘lean obesity’ or ‘sarcopenic obesity’. Consequently, we must not become complacent with just the number on the scale; urgent attention and management of our body’s true composition are imperative.

2. Why is ‘Normal-Looking Physique’ with Abnormal Body Composition Crucial for Breast Cancer Patients?

An abnormal body composition, particularly inadequate muscle mass and increased visceral fat, despite a seemingly normal physique, can impose various detrimental effects on breast cancer patients:

2.1. Changes in Estrogen Metabolism

In postmenopausal women, the aromatase enzyme in adipose tissue can convert male hormones into estrogen, escalating the risk of breast cancer development and recurrence. At this juncture, the more visceral fat present, the more active this process becomes. As a result, even if individuals appear thin, ‘lean obesity’ with high visceral fat can expose them to these hormonal risks. ([Related Article: The Decisive Cause of Cancer: Inflammation, Its Hidden Truth](link to be provided))

2.2. Induction of Chronic Inflammation and Insulin Resistance

Excess body fat, particularly visceral fat, triggers a state of chronic low-grade inflammation within the body. This chronic inflammation can foster cancer cell growth and metastasis. Moreover, reduced muscle mass combined with increased fat mass often induces insulin resistance. Subsequently, insulin resistance elevates blood insulin levels, which can amplify cancer cell growth signals and lead to overall metabolic dysregulation, adversely affecting cancer progression. ([Related Article: The Importance of Pancreatic Health and Strategies for Pancreatic Protection in Cancer Treatment](link to be provided))

2.3. Worsened Treatment Response and Prognosis

Furthermore, sarcopenia can exacerbate chemotherapy side effects, diminish treatment adherence, and degrade overall quality of life. This is because muscle not only serves as an energy reserve for physical activity but also maintains a close association with immune function. Consequently, insufficient muscle mass can weaken immunity, making patients more vulnerable to infections and prolonging recovery post-treatment.

2.4. Fatigue and Loss of Vitality

Fatigue and a decline in vitality, common during cancer treatment, are not merely psychological issues. In reality, diminished muscle mass lowers the basal metabolic rate and impairs energy production, leading to chronic fatigue. This can impede patients’ daily lives and even trigger depression.

3. Key Strategies for Body Composition Management in Breast Cancer Patients

It is now imperative to move beyond a sole focus on weight or BMI and embrace a profound understanding and management of body composition. For breast cancer patients, particular attention should be paid to the following aspects:

3.1. Accurate Body Composition Measurement

Regular body composition analysis is crucial for precisely assessing muscle mass, body fat percentage, and more. This is vital because understanding the true state of one’s body, rather than being misled by outward appearance, is fundamental to devising an effective management plan.

3.2. Muscle Mass Preservation and Enhancement

Even during cancer treatment, maintaining and increasing muscle mass through appropriate resistance training (strength training) is essential. These efforts contribute to improving metabolic health, reducing insulin resistance, restoring vitality, and ultimately, enhancing treatment outcomes.

3.3. Intake of High-Quality Protein

Consuming protein, which is indispensable for muscle synthesis, is highly significant. Therefore, it’s vital to consume an appropriate amount of safe, high-quality protein from diverse sources, including lean meats, eggs, and dairy products from healthy, disease-free animals, wild-caught fish from pristine regions, and also Non-GMO and Glyphosate-Free soy products.

3.4. Consumption of Healthy Fats and Inflammation Management

To prevent the unnecessary accumulation of visceral fat and mitigate inflammation, it is paramount to consume fats that originate from healthy sources and have not undergone oxidation or rancidification during their journey to the table. Moreover, alongside organic vegetables, mushrooms, seaweeds, and fermented foods, it is beneficial to consume appropriate amounts of organic fruits that have not been artificially sweetened, such as avocados, olives, lemons, blueberries, and apples.

3.5. Carbohydrate Selection Considering Pancreatic Health

When selecting carbohydrates, it’s advantageous to prioritize minimizing insulin secretion rather than merely focusing on blood sugar levels, and to choose carbohydrates that impose less strain on the pancreas. Indeed, a more detailed discussion on carbohydrates that minimize insulin secretion and reduce pancreatic burden will be covered in a separate section.

3.6. The Importance of the Gut Microbiome and Undigested Carbohydrates

Finally, please recall the “Life Operating Equation” I mentioned in a previous article. It’s time to turn our attention to the symbiotic microorganisms, the small life forms that exist almost everywhere in our bodies, including our oral cavity, skin, and gut—our long-neglected ‘cohabiting population.’ Furthermore, the diet that nourishes not only our cells but also these tiny symbiotic microbial populations, thereby rebalancing them, is precisely the Life Operating Equation.

Many people are now becoming more familiar with the gut microbiome, and this is undoubtedly a positive development. By starting with the gut microbiome and gradually learning more, you will come to understand the importance of undigested carbohydrates, namely fiber.

Regrettably, prolonged and excessively frequent consumption of digestible carbohydrates (sugars) has led to numerous problems due to the incorrect application of the “three major nutrients” concept, as previously discussed, and these issues persist to this day. Glucose is the molecule that raises insulin. Digestible carbohydrates (sugars) produce vast amounts of glucose. Wasn’t it this very consumption of digestible carbohydrates and sugary foods, over extended periods and with excessive frequency, that triggered insulin resistance, metabolic disorders, glucose and lipid metabolism issues, and ultimately led to cancer diagnoses?

Despite this, is it truly appropriate to serve digestible sugars as a staple food at every meal? It’s crucial to remember that we are not discussing the diet of healthy individuals here. We are focusing on patient diets—diets for those who have developed illnesses triggered by the excessive, frequent, and rapid absorption of glucose.

Of course, this does not imply that everyone must include fiber in their diet or that digestible carbohydrates are completely unnecessary. That’s precisely why I previously wrote the article “8.1 Billion People, 8.1 Billion Diets.”

Conclusion: The Power of Body Composition Management Beyond Outward Appearance

For breast cancer patients, body composition management transcends mere aesthetic concerns; it is a critical medical imperative that directly impacts disease progression and treatment prognosis. Do not be complacent with your outward physique. Instead, lend an ear to your body’s true health indicators—your body composition—and proactively embark on its management. May consistent body composition management guide you toward superior treatment outcomes and a healthier life.

References

Baracos, V. E., Arrieta, O., Barreto, J. A., et al. (2018). Sarcopenia and cachexia in cancer: New insights into mechanisms, diagnosis, and therapeutic interventions. Cancer: The Journal of the American Cancer Society, 124(16), 3265-3277.
- Content Summary: This paper offers a comprehensive overview of sarcopenia and cachexia in cancer patients, detailing their mechanisms, diagnosis, and treatment strategies including nutritional and exercise interventions. It highlights the link between sarcopenia and increased treatment toxicity, reduced quality of life, and decreased survival.
Caan, B. J., Prado, C. M., Kroenke, C. H., et al. (2018). Association of Muscle and Adiposity With Mortality in Patients With Stage II and III Colorectal Cancer. JAMA Oncology, 4(6), e180016.
- Content Summary: Although focused on colorectal cancer, this study provides strong evidence for the impact of muscle mass and adiposity on mortality in cancer patients. It shows that low muscle mass (sarcopenia) and high body fat percentage (especially visceral fat) negatively affect treatment outcomes and survival, implicitly supporting the importance of body composition in other hormone-related cancers like breast cancer.
Sestak, I., & Cuzick, J. (2015). Obesity and Breast Cancer: The Evidence for the Role of Weight Management in Reduction of Risk and Improvement of Outcome.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33(15), 1640-1647.
- Content Summary: This review highlights obesity as a major risk factor for postmenopausal breast cancer development and worsened prognosis after diagnosis. It explains mechanisms like increased estrogen production via aromatase in adipose tissue, chronic inflammation, and insulin resistance. It underscores that healthy body composition management is essential for both prevention and improved treatment outcomes in breast cancer.
Rock, C. L., Doyle, C., Demark-Wahnefried, W., et al. (2020). Nutrition and Physical Activity Guidelines for Cancer Survivors. CA: A Cancer Journal for Clinicians, 70(1), 7-31.
- Content Summary: These American Cancer Society guidelines for cancer survivors emphasize the importance of weight management, a healthy diet (rich in fruits, vegetables, whole grains), and regular physical activity (aerobic and strength training). They provide practical advice for maintaining muscle mass, supporting recovery, and improving overall quality of life during and after cancer treatment.
Sonnenburg, J., & Sonnenburg, E. (2015). The Good Gut: Taking Control of Your Weight, Your Mood, and Your Long-Term Health. Penguin Press.
- Content Summary: This book by Stanford microbiologists explores the profound influence of the gut microbiome on human health, immunity, and metabolism. It details how gut microbes ferment undigested carbohydrates (fiber) to produce short-chain fatty acids, which positively impact immune regulation and inflammation. It provides a scientific basis for the importance of gut microbiome management and a fiber-rich diet in cancer patients, supporting nuanced carbohydrate selection.

日本語版

乳がんと体組成：「見た目は普通体型」に潜む危険、「隠れ肥満」をご存じですか？

はじめに：なぜ乳がん患者さんにとって体組成管理が重要なのか

肥満は特定の病気のリスクを高めると一般的に知られています。しかし、乳がんはこの固定観念を覆す代表的な例です。単に体格指数（BMI）が正常範囲内だからといって安心できないという研究結果が次々と発表されています。むしろ、見た目はスリムであったり、正常体重である乳がん患者さんの間で、**「隠れ肥満（lean obesity）」や「サルコペニア肥満（sarcopenic obesity）」**のような異常な体組成のリスクが高く 나타なっています。

したがって、体重計の数字だけに頼るのではなく、私たちの体内の真の健康指標である体組成への関心が喫緊の課題です。今日は、乳がん患者さんにとって、なぜ見た目の体格だけでなく正確な体組成管理が不可欠なのか、そして、それによってどのように病気の予後を改善し、健康な生活を維持できるのかについて詳しく見ていきましょう。

1. 乳がん患者さんの体組成の逆説：「普通体型」に隠されたリスク

1-1. 肥満でなくても乳がんになる可能性がある

前回の話では、性別による脂肪組織の違いについて触れ、特に閉経後の女性では脂肪組織内のアロマターゼ酵素が男性ホルモンを女性ホルモンであるエストロゲンに変換することで、乳がんの発生および再発リスクを高める可能性があることを説明しました。このように、脂肪組織の変化は乳がんと密接に関連しています。

驚くべきことに、乳がん患者さんのうち**肥満（BMI ≥ 25）**に分類されるのは約3分の1に過ぎません。なぜなら、乳がんは肥満患者さんだけでなく、**正常体重の患者さんで約53％、さらに低体重の患者さんでも約13％**という高い有病率を示すからです。これは、肥満でなくても乳がんのリスクから逃れられないことを明確に示唆しています。

1-2. 体重は正常でも体組成は異常な患者たち

さらに、見た目はBMIが正常範囲内であっても、実際には筋肉量が不足していたり、肥満に近い体組成形態（プレサルコペニアを含む）を持つ患者さんの全体有病率は約45％以上に達します（サルコペニア＋プレサルコペニア）。特に転移性乳がんの段階では、**サルコペニアの有病率が驚くべきことに約42％**にも及び、これらから体脂肪過多と筋肉量低下が乳がん患者さんの状態と予後に極めて重要な影響を与えることを示しています。

結局のところ、これらの統計は、乳がん患者さんの多くが「見た目は普通体型だが、体組成は異常である」状態、すなわち**「隠れ肥満」または「サルコペニア肥満（sarcopenic obesity）」**の形態であることを強く示しています。したがって、体重計の数字だけで安心するのではなく、私たちの体内の真の姿である体組成への関心と管理が緊急かつ不可欠な意味を持つものと言えるでしょう。

2. なぜ乳がん患者さんにとって「見た目は普通体型」でも異常な体組成が重要なのでしょうか？

見た目の体格とは異なる異常な体組成、特に筋肉量不足と内臓脂肪の増加は、乳がん患者さんに以下のような様々な悪影響を及ぼします。

2.1. エストロゲン代謝の変化

閉経後の女性の場合、脂肪組織内のアロマターゼ酵素が男性ホルモンを女性ホルモンであるエストロゲンに変換し、乳がんの発生および再発リスクを高める可能性があります。この際、内臓脂肪が多いほどこのプロセスが活発になります。その結果、見た目は痩せていても内臓脂肪が多い**「隠れ肥満」**は、これらのホルモンリスクにさらされることになります。（関連記事：がんの決定的原因：炎症、その隠された真実）

2.2. 慢性炎症およびインスリン抵抗性の誘発

過剰な体脂肪、特に内臓脂肪は、体内に慢性的な低度の炎症状態を誘発します。この慢性炎症は、がん細胞の増殖と転移を促進する可能性があります。さらに、筋肉量の減少と脂肪量の増加は、インスリン抵抗性を誘発しやすいです。これにより、インスリン抵抗性は血中のインスリン値を上昇させ、がん細胞の増殖シグナルを強化し、全身の代謝異常を引き起こしてがんの進行に悪影響を及ぼします。（関連記事：膵臓の健康の重要性およびがん治療のための膵臓保護戦略）

2.3. 治療反応および予後の悪化

さらに言えば、サルコペニアは抗がん剤治療の副作用を増加させ、治療のアドヒアランスを低下させ、全体的な生活の質を損なう可能性があります。これは、筋肉が身体活動のためのエネルギー貯蔵庫であるだけでなく、免疫機能とも密接に関連しているためです。ゆえに、筋肉量が不足すると免疫力が低下し、感染症にかかりやすくなり、治療後の回復が遅れる可能性があります。

2.4. 疲労と気力低下

がん治療中に一般的に見られる疲労と気力低下は、単なる心理的な問題ではありません。実際には、筋肉量の減少は基礎代謝量を低下させ、エネルギー産生能力を損ない、慢性的な疲労につながります。これは、患者さんの日常生活を困難にし、さらには抑うつ感を引き起こすこともあります。

3. 乳がん患者さんのための体組成管理の核心戦略

今や、単に体重やBMIに集中するだけでなく、体組成についての深い理解と管理が不可欠です。乳がん患者さんの場合、特に以下の点に注意を払う必要があります。

3.1. 正確な体組成測定

周期的な体組成検査を通じて、筋肉量、体脂肪量などを正確に把握することが重要です。なぜなら、見た目に惑わされず、実際の体の状態を知ることで、適切な管理計画を立てることができるからです。

3.2. 筋肉量の維持と増強

がん治療中であっても、適切な**レジスタンス運動（筋力トレーニング）**を通じて筋肉量を維持し、増やすことが重要です。このような取り組みは、代謝の健康を改善し、インスリン抵抗性を下げ、気力を回復させ、究極的には治療の予後を良好にするのに貢献します。

3.3. 良質なタンパク質の摂取

筋肉合成に不可欠なタンパク質の摂取は非常に重要です。したがって、健康に育てられ病気になっていない動物から得られた赤身肉、卵、乳製品、清浄地域で捕獲された魚介類、そして非遺伝子組み換え（Non-GMO）およびグリホサートフリー（Glyphosate Free）の豆類など、様々な供給源からの安全で高品質なタンパク質を適量摂取する必要があります。

3.4. 健康な脂肪の摂取と炎症管理

不要な内臓脂肪の蓄積を防ぎ、炎症を減らすために、原料が健康で、食卓に届くまでに酸化や酸敗していない脂肪を摂取することが極めて重要です。さらに、有機野菜、キノコ、海藻類、発酵食品などと共に、アボカド、オリーブ、レモン、ブルーベリー、リンゴなど、人工的に糖度を高めていない有機果物類を適量摂取するのが良いでしょう。

3.5. 膵臓の健康を考慮した炭水化物の選択

炭水化物を選ぶ際には、単に血糖値の高さだけでなくインスリン分泌を最小限に抑えることに焦点を当て、膵臓に負担をかけにくい炭水化物を選ぶことが有利です。実際、インスリン分泌を最小限に抑え、膵臓への負担を減らす炭水化物については、別の章で詳しく説明する予定です。

3.6. 腸内微生物と消化されない炭水化物

最後に、私が以前の記事で触れた**「生命作動式」**を思い出してください。口腔、皮膚、腸を含む私たちの体内のほぼ全ての場所に存在する小さな生命体、共生微生物。これまで手入れがおろそかになっていた私たちの体内の「同居集団」に目を向ける時です。さらに言えば、自分自身の細胞だけでなく、体内の小さな共生微生物叢まで養い、彼らのバランスを整える食事がまさに生命作動式なのです。

腸内微生物については、今では多くの方が馴染み深く感じていることと思います。これは間違いなく良い出発点です。腸内微生物から始めて一つずつ学んでいけば、消化されない炭水化物、すなわち食物繊維の重要性を理解するようになるでしょう。

残念ながら、これまで消化される炭水化物である糖質に重点を置いた食生活のため、以前の記事で既に言及した「誤った三大栄養素」という概念が正されずに使われ続けた結果、数多くの問題を生み出し、今この瞬間もその問題は続いています。インスリンを上昇させる分子はブドウ糖です。炭水化物のうち消化される炭水化物である糖質は、数多くのブドウ糖を作り出します。果たして、このような消化される炭水化物、糖質食品を長期間、過度に頻繁に摂取した結果、インスリン抵抗性、代謝疾患、糖代謝問題、脂質代謝問題、そしてがんの診断まで受けることになった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それにもかかわらず、消化される炭水化物である糖質を「主食」という名で毎食食卓に並べる食事が果たして正しいと言えるでしょうか？肝に銘じるべきは、私たちはここで健康な人の食生活を主題にしているわけではないということです。私たちは患者食、つまり過度な、頻繁な、そして急速に吸収されるブドウ糖によって引き起こされた病気を持つ患者さんの食生活について話しているのです。

もちろん、すべての人が食事に食物繊維を取り入れるべきだとか、消化される糖質が全く不要だという意味ではありません。だからこそ、私は以前に**「81億の人口に81億通りの食生活」**という記事を書いたのです。

結論：見た目の安心を超えた体組成管理の力

乳がん患者さんにとって、体組成管理は単なる美容上の問題を超え、病気の進行と治療予後に直接的な影響を与える重要な医学的課題です。見た目の体型に安心せず、体内の真の健康指標である体組成に耳を傾け、積極的な管理を始めることが重要ですしい。どうか、継続的な体組成管理によって、より良い治療結果と健康な生活を築き上げていかれることを願っています。

参考文献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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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内容要約: 本論文は、がん患者によく見られるサルコペニアと悪液質について包括的な概要を提供し、そのメカニズム、診断、および栄養・運動介入を含む治療戦略を詳述しています。特に、サルコペニアが治療の毒性増加、QOL（生活の質）低下、生存率低下といかに結びついているかを強調し、がん患者の体組成管理の重要性を力説しています。
Caan, B. J., Prado, C. M., Kroenke, C. H., et al. (2018). Association of Muscle and Adiposity With Mortality in Patients With Stage II and III Colorectal Cancer. JAMA Oncology, 4(6), e180016.
- 内容要約: 大腸がん患者を対象とした研究ですが、がん患者の筋肉量と脂肪量が死亡率に与える影響を分析し、体組成の重要性を明確に示しています。この研究は、低い筋肉量（サルコペニア）と高い体脂肪率（特に内臓脂肪）が治療結果と生存率に悪影響を与える強力な証拠を提示しており、乳がんのようなホルモンおよび代謝的要因が重要な癌腫において体組成管理がなぜ不可欠であるかを間接的に示唆する重要な資料です。
Sestak, I., & Cuzick, J. (2015). Obesity and Breast Cancer: The Evidence for the Role of Weight Management in Reduction of Risk and Improvement of Outcome.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33(15), 1640-1647.
- 内容要約: このレビュー論文は、肥満が閉経後乳がんの発生リスクを高め、診断後の予後を悪化させる強力な危険因子であることを多角的に検証しています。特に、脂肪組織内アロマターゼ活性の増加によるエストロゲン産生増加、慢性炎症、インスリン抵抗性などが乳がんの進行に寄与するメカニズムを説明しています。健康な体組成の維持、すなわち体重管理が乳がん予防だけでなく、治療成績の向上にも不可欠であることを強調しています。
Rock, C. L., Doyle, C., Demark-Wahnefried, W., et al. (2020). Nutrition and Physical Activity Guidelines for Cancer Survivors. CA: A Cancer Journal for Clinicians, 70(1), 7-31.
- 内容要約: 米国がん協会（ACS）が発表した、がんサバイバーのための栄養と身体活動に関するガイドラインです。このガイドラインでは、体重管理、健康的な食事（十分な野菜、果物、全粒穀物の摂取、加工肉や赤肉の制限など）、そして定期的な身体活動（有酸素運動および筋力トレーニングを含む）の重要性が強調されています。特に、がん治療中および治療後の筋肉量維持と回復、および全体的なQOL向上に向けた具体的な実践方法が提示されており、本文で述べられたタンパク質摂取とレジスタンス運動の重要性を裏付けています。
Sonnenburg, J., & Sonnenburg, E. (2015). The Good Gut: Taking Control of Your Weight, Your Mood, and Your Long-Term Health. Penguin Press.
- 内容要約: スタンフォード大学の微生物学教授夫婦が執筆したこの書籍は、腸内微生物生態系（マイクロバイオーム）が人間の健康、病気、免疫力、代謝などに与える広範な影響について深く掘り下げています。特に、腸内微生物が消化されない炭水化物（食物繊維）を発酵させて短鎖脂肪酸を生成し、これが免疫調節および炎症反応にどのように好影響を与えるかを説明しています。がん患者にとって腸内微生物管理がなぜ重要なのか、そして食物繊維摂取を通じた健康的な食事がどのように貢献するのかについて科学的根拠を提供し, 炭水化物選択に関する洞察を裏付けて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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